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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인대회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 씨 우승 차지

by 짠테크파이어족 2024.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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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인대회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롤리나 씨 우승 차지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 여성이 일본 미인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사건이 일본 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2일에 열린 '제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우크라이나 출신인 시노 카롤리나 씨가 그랑프리를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반응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미스 닛폰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 시노 카롤리나 씨 [출처:인스타그램]



시노 카롤리나 씨는 양 부모가 모두 우크라이나 출신인데, 어머니가 이혼 후 일본인 남성과 재혼하여 어릴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습니다. 겉모습만 외국인처럼 보일 뿐 시노 카롤리나씨는 5세 부터 일본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내면은 일본인과 다름없는 것이죠.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그녀는 어떤 면에서는 일본의 고유한 아름다움과는 다른 서구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놓고 일본 내에서는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일본 국적을 가진다면 인종은 중요하지 않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일본 대표로서 동양 문화의 특징을 더 강조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일부에서는 서구적인 외모를 가진 참가자가 미인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대회가 '미스 일본' 콘테스트이기 때문에, 서구적인 외모와는 다른 아시아적인 특징을 가진 참가자가 대상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노 카롤리나 씨는 이에 대해 "겉모습은 외국인과 비슷할 수 있지만, 5세 때부터 일본에서 자랐기 때문에 내면은 일본인 그 자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논란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56회 미스 닛폰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우크라이나 출신 귀화인 시노 카롤리나 씨



또한, 그녀는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후에 "일본으로 데려와 일본인으로 살 수 있게 해준 어머니가 가장 그리워"하며 감회를 토했으며, "외모가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하고 판단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은 다양성과 인종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며, 일본 내에서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미인 대회와 대중 문화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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